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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홍 (深紅, 2005) 2CD MSZ

pulbitz 2006. 3. 2. 18:53
 


심홍 (深紅, 2005)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829

▷ 장 르 : 공포
▷ 출 연 : 우치야마 리나(內山理名), 미즈카와 아사미(水川あさみ)
▷ 출 연 : 코히나타 후미요(小日向文世), 오가타 나오토(緖形直人)
▷ 출 연 : 우치다 아사히(內田朝陽), 츠카모토 다카시(塚本高史)
▷ 출 연 : 호리키타 마키(堀北眞希), 히라타 미츠루(平田滿)
▷ 출 연 : 시마다 요코(島田楊子), 다나카 요시코(田中好子)
▷ 출 연 : 미나미노 요코(南野陽子)
▷ 감 독 : 츠키노키 다카시(月野木隆)
▷ 원 작 : 노자와 히사시(野澤尙)
▷ 각 본 : 노자와 히사시(野澤尙)
▷ 촬 영 : 스즈키 타츠오(鈴木達夫)
▷ 미 술 : 이나가키 히사오(稻垣尙夫)
▷ 음 악 : 사와다 칸(澤田完)
▷ 노 래 : 노부치카 에리(信近エリ) [Lights]
▷ 노 래 : 기타데 나나(北出菜奈) [Alice]
▷ 배 급 : 도에이(東映)
▷ 상영시간 : 117분
▷ 개봉일자 : (일) 2005년 9월 17일
▷ 제작년도 : 2005


줄 거 리  

"가족을 잃은 소녀가 범인의 딸을 만났다!"

초등학교 수학여행 중 갑자기 가족들이 사고를 당했다는 소식을 전해 들은 아키하 카나코(秋葉奏子, 호리기타 마키)는 가족들이 있다는 병원으로 향한다. 깊은 밤 고속도로를 질주하는 택시 안에서 피로와 불안 속에 4시간을 보낸 카나코. 그러나 도착한 그녀가 사람들에 의해 이끌려 간 곳은 시체안치실이었고 부모와 두 명의 어린 동생들은 이미 싸늘한 시체가 되어 있었다. 숙모인 사이토 카요(齊藤佳代, 다나카 요시코)로부터 가족들이 살해당했으며 카나코만 운좋게 살아남았다는 것, 그리고 범인이 츠즈키 노리오(都築則夫, 오가타 나오토)라는 이야기를 듣는다. 이후 카나코는 이 사건이 트라우마가 되어 가족의 사체를 볼 때까지의 4시간을 리얼타임으로 추체험하는 '공백의 4시간'이라는 발작을 얻게 된다.

8년의 세월이 흘러 대학생이 된 카나코(奏子, 우치야마 리나)는 가족을 죽인 츠즈키가 사형 선고를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 사건을 뒤쫓는 르포 작가 시이나 코이치(椎名皓一, 히라타 미츠루)를 만나 츠즈키의 딸 미호(未步, 미즈카와 아사미)가 사는 곳을 알아낸 카나코는 살인범의 딸이 어떻게 생활하고 어떤 인생을 걷고 있는지, 또 "나도 죽이면 어떨까?"라는 말을 시이나에게 남기고 그녀를 만나러 간다. 마침내 미호가 일하는 바를 찾은 카나코는 자신의 신분을 감추고 그녀에게 접근한다.

"나, 사실 사형수의 딸이야." 순순히 마음을 내보이는 미호. 아버지가 저지른 죄를 자신의 죄처럼 여기며 생활하는 그녀와 조금씩 친해지는 카나코. 그러니 미호가 아키라(明良, 우치다 아사히)라는 남자와 결혼하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자 카나코의 분노는 극에 달한다. "내가 죽이면 어떨까? 아니면 내가 죽어줄까?" 카나코 속에 숨어 있던 광기가 움트기 시작한다.

하지만 미호는 가정 안에서 아키라의 무차별적인 폭력에 시달리고 있었다. 그 사실을 알게 된 카나코는 "죽여버리면 되지 않냐?"고 미호를 설득한다. 미호는 주저하지만 어느 날, 아키라에게 배를 걷어차여 아이를 사산한 후로는 그에 대한 살의를 분명하게 느낀다. 그리고 카나코에게 완전범죄를 위한 알리바이 조작을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치밀한 계획 끝에 다가온 범행일. 살인 실행을 앞두고 갑자기 '공백의 4시간' 발작을 일으키는 카나코. 그런 카나코를 놓아두고 혼자 아키라를 죽이러 가는 미호. 이 살인계획의 행방은? 그리고 8년 전에 일어났던 살인사건의 진실은?


작 품 소 개

"노자와가 마지막으로 남긴 미스테리 걸작!"

<잠들 수 있는 숲(眠れる森, 1998)> <얼음의 세계(氷の世界, 1999)> <토리데나키모노(砦なき者, 2004)> 등 범죄가 인간에게 일으키는 섬세하고도 복잡한 심경 변화와 결코 사라지지 않는 상처를 그려내며 인기를 모은 노자와 히사시(野澤尙) 작가의 유작. 노자와는 인기 각본가로서뿐만 아니라 소설가로서도 [파선의 마리스(破線のマリス)]로 제43회 에도가와 란포상을 수상하는 등 천재적인 재능을 발휘하다 작년 아깝게 세상을 떠난 젊은 작가. 그가 마지막으로 작업한 작품이 드디어 영화화된 것이다.

요시카와에이지문학신인상 수상작이기도 한 <심홍(深紅, 신쿠)>은 한 살인사건에서 우연히 살아남은 피해자와 가해자의 딸이 주인공. 가족들이 무참히 살해당하고 자신만 살아남게 된 소녀는 가족에 대한 죄책감 때문에 마음에서 우러나는 기쁨을 느끼지 못한다. 한편 어린 아이의 생명까지도 빼앗은 아버지의 죄를 자신의 일처럼 느끼는 소녀. 이 결코 치유될 수 없는 상처를 지닌 두 소녀가 성장해 만나면서 조금씩 잔인한 운명의 쇠사슬에 얽히고 만다. 과거로부터 이어지는 슬픈 범죄의 상흔과 그로부터 재생하려는 절묘한 심리를 균형적으로 그린 작품.

eD2K 링크 Shinku.2005.DVDRip.XviD.AC3-MSZ.CD1.avi
eD2K 링크 Shinku.2005.DVDRip.XviD.AC3-MSZ.CD2.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