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블로 고!! 타임머신은 드럼 방식(バブルへGO!! タイムマシンはドラム式/Bubble Fiction: Boom or Bust, 2007)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service=worklib&number=1030
▷ 장 르 : 코미디
▷ 출 연 : 아베 히로시(阿部寬), 히로스에 료코(廣末凉子)
▷ 출 연 : 야쿠시마루 히로코(藥師丸ひろ子), 후키이시 카즈에(吹石一惠)
▷ 출 연 : 이토 유코(伊藤裕子), 게티단 히토리(劇團ひとり)
▷ 출 연 : 오기 시게미츠(小木茂光), 모리구치 히로코(森口博子)
▷ 출 연 : 이부 마사토(伊武雅刀)
▷ 감 독 : 반바 야스오(馬場康夫)
▷ 원 작 : 호이쵸이 프로덕션
▷ 각 본 : 기미즈카 료이치(君塚良一)
▷ 촬 영 : 마츠시마 코스케(松島孝助)
▷ 편 집 : 오쿠다 히로시(奧田浩史)
▷ 미 술 : 시미즈 고우(淸水剛)
▷ 음 악 : 혼마 유스케(本間勇輔)
▷ 노 래 : 가토 미리야(加藤ミリヤ)
▷ 제 작 : 가메야마 치히로(龜山千廣)
▷ 제 작 : 후지TV, 덴츠(電通), 도호(東寶), 쇼가쿠칸(小學館)
▷ 배 급 : 도호(東寶)
▷ 상영시간 : 116분
▷ 개봉일자 : (일) 2007년 2월 10일
▷ 제작년도 : 2006
줄 거 리
"일본을 구하기 위해 버블로의 여행!"
2007년 현재. 착실히 회복된다고 믿었던 일본 경제. 하지만 실상은 이제까지 경험해 본 적 없는 아주 심각한 위기에 봉착해 있었다. 거품 경제가 무너진 후 경기 대책을 위해 쏟아부운 돈이 눈덩이처럼 불어나 국가의 채무액이 800조엔에 달한 것이다! 이자만 매일 900억 엔씩 늘어나고 있다. 반면 저출산으로 인구가 줄기 시작했고 빈부 격차가 커지면서 치안까지 불안해져 국가는 붕괴 직전 상황. 이 문제에 종지부를 찍기 위해 재무성대신관방경제정책과에서 일하는 시모카와지(下川路, 아베 히로시)는 극비리에 어떤 계획을 추진하고 있었다.
그 무렵 전 애인이 진 빚을 갚으라는 독촉에 시달리고 있는 프리터 다나카 마유미(田中眞弓, 히로스에 료코)에게 그동안 거의 왕래하지 않았던 엄마 다나카 마리코(田中眞理子, 야쿠시마루 히로코)의 부고가 도착한다. 상중임에도 불구하고 빚을 독촉하러 온 다시마 케이이치(田島圭一, 게키단 히토리)는 무례하게 군다. 그런데 장례식이 끝난 후 마유미를 찾아온 시모카와지는 어머니 마리코가 사실은 죽은 것이 아니며 자신이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1990년대로 떠났다고 알려준다.
사실 시모카와지와 마리코는 일본의 붕괴를 막기 위해 거품 경제가 무너지는 것을 막는, 즉 역사를 바꾸려는 일대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마리코는 타임슬립 후 거품 경제기의 도쿄(東京)에서 행방불명됐다고 한다. 일단 계획을 포기했던 시모카와지는 마리코의 딸 마유미의 존재를 알고 난 후 계획을 다시 진행하기로 결심했다. 처음에는 이런 말들을 믿을 수 없었지만 시모카와지와 연구 팀의 이야기를 들으며 서서히 믿게 된 마유미는 빚 독촉을 피하고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타임머신을 타기로 결정한다. 그런데 눈 앞에 나타난 타임머신이라는 것은 세탁기였다! 최첨단 과학기술이 결집된 기계라고는 도저히 믿겨지지 않는, 낡은 드럼식 세탁기에 반신반의하면서 몸을 구겨넣는 마유미. 세제가 쏟아지고 드럼이 천천히 회전하기 시작하자 세탁기 모양의 타임머신은 눈부신 빛에 감싸인다.
1990년 3월. 타임슬립한 마유미가 목격한 것은 이제 막 짓기 시작한 레인보우 브릿지였다. 그녀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은 흥청망청한 거품 경제 전성기의 도쿄였던 것이다. 유로비트가 넘쳐나고 수많은 남녀들이 만 원짜리 지폐를 흔들며 택시 정류장에서 장사진을 이루고 있었다. 평범한 대학생들이 크루즈 파티를 즐기는 너무나도 이상한 나라가 마유미의 눈 앞에 펼쳐지고 있었던 것이다. 그리고 마침내 미래의 계획을 전혀 모르는 17년 전의 시모카와지와 만난 마유미. 그런데 그는 완고한 초로의 남자와는 영 딴판인 날라리 남자였던 것이다.
그 차이에 당황하면서도 마유미는 시모카와지에게 자신을 도와달라고 부탁한다. 자신이 2007년의 시모카와지에게 이끌려 타임머신을 타고 여기에 왔고 거품 경제 붕괴를 막아야 하는 임무를 띄고 있다는 것, 동시에 먼저 여기로 온 어머니를 찾아야 한다는 것을 열심히 설득하는 마유미. 그런 마유미에게 흥미를 느낀 젊은 시모카와지는 일단 그녀를 돕기로 한다.
작 품 소 개
"타임슬립 러브 코미디 탄생!"
호이쵸이 프로덕션(ホイチョイ プロダクションズ)이 <메신저(メッセンジャ-, 1999)> 이후 8년 만에 신작을 내놓았다. <나를 스키에 데려가줘(私をスキ-に連れてって, 1989)> <그 여자가 수영복을 갈아입으면(彼女が水着にきがえたら, 1989)> <파도 수만큼 안아줘(波の數だけ抱きしめて, 1991)>라는 호이쵸이 3부작은 큰 성공을 거두며 거품 경제기를 대표하는 영화로 자리매김했는데 그런 호이쵸이가 후지TV와 손을 잡고 다시 거품 경제기를 소재로 한 신작으로 재기를 노린다.
네온사인이 번쩍이고 흥청망청대는 사람들로 밤 새는 줄 몰랐던 거품 경제의 절정기, 1990년 3월의 도쿄(東京)를 무대로 당시의 패션, 문화, 라이프스타일이 스크린에 가득하다. 인류 역사상 가장 화려했던 시대의 남녀가 엮어내는 에너지 넘치는 활극이 장대한 스케일, 웃음과 함께 등장했다.
각본에는 <춤추는 대수사선(踊る大搜査線)> 시리즈, <용의자 무로이 신지(容疑者 室井愼次)> 등을 성공시킨 기미즈카 료이치(君塚良一)가 맡았으며, 주연은 히트 드라마 제조기로 유명한 아베 히로시(阿部寬)가 맡아 일본을 구하겠다는 일념으로 타임머신을 만든 관료를 댄디하면서도 코믹하게 연기했다. 여기에 얼떨결에 세탁기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현대 젊은이의 대표로는 히로스에 료코(廣末凉子)가 등장해 귀엽고도 코믹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Bubble Fiction - Boom or Bust.2007.DVDRip.XviD.AC3-CHuMo.CD1.avi
Bubble Fiction - Boom or Bust.2007.DVDRip.XviD.AC3-CHuMo.CD2.a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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