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의 영년 (北の零年/Year one in the North, 2005)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745 ▷ 장 르 : 시대극 ▷ 출 연 : 요시나가 사유리(吉永小百合),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悅司) ▷ 출 연 : 야나기바 토시로(柳葉敏郞), 이시하라 사토미(石原さとみ) ▷ 출 연 : 이시다 유리코(石田ゆり子),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 출 연 : 와타나베 켄(渡邊謙), 오시나리 슈고(忍成修吾) ▷ 출 연 : 이시바시 렌지(石橋蓮司), 츠루타 마유(鶴田眞由) ▷ 출 연 : 테라지마 스스무(寺島進), 가나이 유타(金井勇太) ▷ 감 독 : 유키사다 이사오(行定薰) ▷ 각 본 : 나스 마치코(那須眞知子) ▷ 촬 영 : 기타 노부야스(北信康) ▷ 편 집 : 이마이 츠요시(今井剛) ▷ 미 술 : 헤야 쿄코(部谷京子) ▷ 음 악 : 오오시마 미치루(大島ミチル) ▷ 제 작 : 도에이(東映) ▷ 배 급 : 도에이(東映) ▷ 상영시간 : 168분 ▷ 개봉일자 : (일) 2005년 1월 15일 ▷ 제작년도 : 2004 줄 거 리 "격동의 시대, 북쪽 끝에 도착한 546명의 일본인들!" 일본을 격변시킨 메이지유신(明治維新). 그것은 사무라이 가문의 아내였던 고마츠바라 시노(小松原志乃, 요시나가 사유리)의 운명도 크게 변화시켰다. 막번 체제의 종말과 함께 메이지 정부로부터 홋카이도(北海道) 이주를 명령받은 시코쿠(四國) 아와지(淡路)의 이나다(稻田) 가문과 주종관계에 있던 546명의 사람들. 1855년 이 이주민 집단은 6개월에 거친 여정 끝에 말도 얼어붙는 동토의 땅에 도착한다. 시노의 남편 히데아키(英明, 와타나베 켄)는 선발대로 한 발 앞서 이 땅에 도착해 황무지 개간에 나서고 있었다. 홋카이도에 자신들의 새로운 나라를 건설하겠다는 남편의 이상과 정열. 시노는 그 적극적인 자세에 진심으로 신뢰와 공감을 가지고 있었다. 딸 다에(多惠, 이시하라 사토미)도 낫과 도끼를 휘두르는 아버지를 우러러 보고 있다. 하지만 원시림의 수풀과 혹한과 싸우는 시노 일행에게 차례차례 어려운 상황이 엄습했다. 실험적으로 만들었던 논의 벼들은 모두 말라버리고 제2차 난민을 실은 배는 난파, 식량창고의 화재, 그리고 폐번치현에 따른 무사 계급의 몰락 등 수많은 시련이 이어졌다. 실의와 절망 끝에 고향으로 돌아가는 사람들이 속출했지만 히데아키를 비롯한 유지들은 이 땅에 정착하겠다는 결심을 새롭게 했다. 시노도 솔선수범해 고난을 견디며 일족의 마음을 하나하나 모으기 시작했는데 결국 이 땅은 정부개척사의 지배를 받는 땅이 되어버렸다. 또 관리들과 쿠라조(倉藏, 카가와 테루유키)라는 상인까지 토지의 얼굴로 설치고 다니기에 이른다. 이대로라면 미래가 없다. 히데아키는 농업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홀로 삿포로(札幌)로 여행을 떠난다. 하지만 금방 돌아올 것이라는 약속은 속절없이 깨지고 히데아키는 좀처럼 돌아오질 못했다. 이에 수없는 소문이 나돌며 시노와 다에는 고립되어 가지만 두 사람은 남편과 아버지에 대한 믿음으로 이 시간을 버텨나간다. 한편 이 시노와 다에 모자의 역경을 조용히 지켜보며 남몰래 도와주는 사람이 있었다. 구 아이즈번(會津藩)의 사무라이이자 고료가쿠(五稜郭)의 잔당인 아시리카(アシリカ, 토요카와 에츠시)와 아이누족 노인 모노쿠테(モノクテ)였다. 홋카이도에서 살아온 이 비밀스러운 남자들은 북쪽 평원에서 살아남는 기술을 모자에게 전수했다. 마침내 시노와 다에는 행방이 묘연해진 히데아키를 찾아 여행에 나선다. 도중에서 만난 눈보라 때문에 위험에 빠지지만 미국인 목장주 에드윈 던에 의해 구사일생 목숨을 건지고, 또 목장 경영까지 배우게 된다. 그리고 5년의 세월이 흘러 시노와 다에는 고마츠바라 목장을 만들기에 이른다. 바로 그 때 개척사와 결탁해 마을을 좌지우지하는 실력자로 성장한 쿠라조가 시노를 불러 반정부군 진압에 필요한 말의 대량 공출을 요구한다. 미래에 대한 희망을 막 품기 시작했던 순간이었다. 또한 정부군에 쫓기는 몸이 된 아시리카가 시노에게 이별을 고하고 다시 정처없는 방랑길에 오르려고 할 때 갑작스럽게 찾아든 메뚜기떼의 습격. 천지를 뒤덮는 메뚜기떼와의 처절한 싸움. 내일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고 재건을 위해 다시 몸을 일으켰을 때 시노의 앞에 한 남자가 나타났다. 그는 바로 지금은 정부군의 앞잡이가 되어 이주민들을 억압하는, 잊을 수 없는 남편 히데아키였다! 시대는 사람의 운명을 바꾸고 큰 파란을 불러오고 있었다. 작 품 소 개 "대자연, 베테랑 배우와 최고 감독이 그려낸 믿음의 소중함!" 개척되기 전의 홋카이도(北海道) 시즈나이(靜內)를 무대로 가혹한 환경 속에서도 조금씩 전진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그린 감동 서사극. 일본이 자랑하는 여배우 요시나가 사유리(吉永小百合)의 111번째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던 작품인데 끝없이 펼쳐진 초원 위에서 무사의 아내다운 의연함과 강고함으로 가혹한 자연과 싸우는 모습을 선보여 역시 최고의 여배우라는 찬사를 받았다. 여기에 할리우드 진출로 바쁜 와타나베 켄(渡邊謙)을 비롯해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悅司),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등 쟁쟁한 배우들이 가세해 영화의 품격을 높였다. 감독은 <고(GO)> <오늘의 사건(きょうのできご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世界の中心で, 愛をさけぶ)> 등으로 현재 일본 최고의 흥행메이커로 떠오른 유키사다 이사오(行定薰). 스토리나 연기자 모두 이제까지의 유키사다 감독 작품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요소가 많은데 시대와 사람, 마음의 변화 속에서도 변함없이 이어지는 믿음의 소중함을 아름답게 그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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