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 (Blue, 2001) 2CD RiZZ

 

블루 (Blue, 2001) http://image.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service=worklib&number=534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이치카와 미카코(市川實日子), 코니시 마나미(小西眞奈美) ▷ 출 연 : 이마주쿠 아사미(今宿麻美), 나카무라 아야노(仲村綾乃) ▷ 출 연 : 히라야마 요코(平山葉子), 오타 아야카(太田綾花) ▷ 감 독 : 안도 히로시(安藤尋) ▷ 원 작 : 나나난 키리코(魚ナンキリコ) ▷ 각 본 : 유카(本調有香) ▷ 촬 영 : 스즈키 카즈히로(鈴木一博) ▷ 미 술 : 스즈무라 쿄코(鈴村鏡子) ▷ 음 악 : 오오토모 요시히데(大友良英) ▷ 수 상 : 2002년 제24회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우상 - 이치카와 미카코 ▷ 배 급 : 오메가 미코토(オメガ ミコット), 슬로러너(スロ-ラ-ナ-) ▷ 상영시간 : 116분 ▷ 개봉일자 : (일) 2003년 3월 1일 ▷ 제작년도 : 2002 줄 거 리   "그녀는 친구, 그녀는 연인!" 해변가의 여학교. 고3이 된 가야코(カヤ子, 이치카와 미카코)는 같은 반이 된 엔도(遠藤, 코니시 마나미)에게 자꾸 관심이 간다. 가야코는 엔도가 혼자 해변을 향해 걷는 뒷모습을 우연히 버스 속에서 본 적이 있다. 엔도는 무엇을 생각하고 느끼는 것일까? 과거 어떤 이유 때문에 정학을 받아 자신과 동급생이 된 엔도. '왜?' 한 반에서 그녀를 흥미깊게 생각하면서도 무시하는 날들을 보내는 가야코. 교실 속. 고3이 되어 진로라는 벽이 앞을 막아서고 있지만 하고 싶을 일이 그렇게 쉽게 결정되는 건 아닌 것 같다. 많은 친구들이 똑같은 교복을 입고 칠판을 바라보고 있다. 하지만 가야코(カヤ子, )에게는 엔도(遠藤, )만이 특별하게 보인다. 뭔가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딱히 사람들의 눈을 끄는 게 아니라 침착하고 조용하게 고개를 숙이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가야코의 시선은 항상 그녀에게 머물러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친구들과의 점심 약속에 엔도를 초청한 게 계기가 되어 가나코는 엔도의 방으로 초대받는다. 담배를 피우는 엔도와 그녀의 책장에 꽂혀있는 세잔의 화집. 그녀에게서 빌린 CD에는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음악이 흘러나온다. 그녀는 자신과는 좀 다른 세상에 살고 있는 듯하다. 그로부터 두 사람은 급속도로 가까와진다. 두사람이 가까와질수록 가야코는 이전 친구들에게서 거리감을 느끼기 시작한다. 어느 날, 미팅에 간 가야코는 혼자 온 소년을 유혹해 호텔로 가 관계를 맺는다. 그런데 그 남자는 친구가 좋아했던 남학생이었다. 그로 인해 가야코는 친구들에게 맞고, 그런 가야코를 엔도가 데리고 바닷가로 간다. 바닷가에서 가야코는 마음 깊숙히 담아두었던 이야기를 꺼낸다. "난 남자를 좋아하지 않아. 내가 좋아하는 건 너야!" 엔도 역시 가야코가 좋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입을 맞춘다. 엔도가 있으면 가야코는 행복했다. 하지만 그녀에게 1년 전에 무슨 일이 있었는지, 왜 정학을 받았는지는 알지 못했다. 엔도의 방에서 자던 어느 날 밤, 깊은 잠 속에서도 전화벨이 울리는 소리를 들은 가야코. 그리고 엔도가 일어나 그 전화를 받는다... "사랑이 떠난 자리, 모든 것은 블루!" 여름방학. 가야코는 아직 진로를 정하지 못하고 있고 엔도는 그녀의 곁에 없다. 자신에게 한마디 말 없이 떠난 것이다. 하지만 가야코는 알고 있다. 엔도가 사귀었던 남자의 전화를 받고 그에게 달려갔다는 사실을... 1년 전 유부남과 사귀던 엔도가 정학 처분을 받았다는 사실을 나카노(中野, 이마주쿠 아사미)로부터 들었던 것이다. 그녀가 듣던 화집과 음악도 그래픽 디자이너였던 그 남자의 취미였던 것이다. 그것은 가야코에게 있어서 슬픈 배신이었다. 가야코는 어느 날, 엔도의 방에서 본 화집 속의 그림처럼 과일을 그려 미술 선생님에게 보여주며 미대에 가기로 결정한다. 그 후로 미술실에 틀어박혀 데생에만 열중하는 가야코. 그건 엔도가 그녀를 찾아왔을 때에도 예외는 아니었다. 두 사람이 본 바다, 함께 걷던 거리, 푸른 하늘, 그리고 뜻밖의 키스와 '좋아한다'는 말... 이 모든 건 '짙은 블루'였을지도 모른다. 작 품 소 개 "10대들의 순간을 포착한 영상미!" 일상으로 흘러가버리는 순간을 포착한 섬세하고 예민한 감성으로 수많은 독자를 매료시킨 나나난 키리코(魚ナンキリコ)의 동명 만화를 영화화한 작품. 안도 히로시(安藤尋) 감독은 불안감을 안고 있으면서 결국 제 발로 서는 10대의 모습을 영화화하는 데 있어서 수채화같은 스즈키 카즈히로(鈴木一博)의 영상과 세계적인 턴테이블 주자인 오오모토 요시히데(大友良英)의 음악을 선택했다. 이 밖에도 2001년 기무라 이헤이상(木村伊兵衛賞)에 빛나는 사진작가 가와우치 치코(川內倫子)가 영화 촬영현장에 처음으로 도전해 또 다른 순간을 포착하는 새로운 시도를 하기도 했다. 동급생을 사랑하며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기리시마 가야코(桐島カヤ子)를 연기한 것은 모델 출신으로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젊은 배우 이치카와 미카코(市川實日子)가 맡아 열연해 2002년 모스크바영화제 최우수여우상을 받았으며, 가야코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동급생 엔도 역에는 영화, TV드라마 등에서 활약하고 있는 연기파 배우 코니시 마나미(小西眞奈美)가 맡았다. 또한 엔도의 잊을 수 없는 연인 역에는 <pierce / LOVE & HATE> <dead BEAT> 등 안도 감독 작품의 단골 배우로 전폭적인 신뢰를 받고 있는 무라카미 준(村上淳)이 맡아 그 만의 매력을 한껏 발산하고 있다. Blue.2001.DVDRip.XviD.AC3-RiZZ.CD1.avi Blue.2001.DVDRip.XviD.AC3-RiZZ.CD2.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