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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레타 너구리 저택 (オペレッタ狸御殿, 2005)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786
▷ 장 르 : 시대극
▷ 출 연 : 장쯔이(Zhang Ziyi), 오다기리 죠(オダギリジョ-)
▷ 출 연 : 야쿠시마루 히로코(藥師丸ひろ子), 다카하시 겐타로(高橋元太郞)
▷ 출 연 :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郞), 사사이 에이스케(篠井英介)
▷ 출 연 : 이치카와 미야코(市川實和子), 파파야 스즈키(パパイヤ鈴木)
▷ 출 연 : 히라미키 지로(平幹二朗), 유키 사오리(由紀さおり)
▷ 감 독 : 스즈키 세이준(鈴木淸順)
▷ 각 본 : 우라사와 요시오(浦澤義雄)
▷ 촬 영 : 마에다 요네조우(前田米造)
▷ 조 명 : 야베 카즈오(矢部一男)
▷ 편 집 : 이토 노부유키(伊藤伸行)
▷ 미 술 : 아타카 노리후미(安宅紀史)
▷ 음 악 : 오시마 미치루(大島ミチル), 시라이 료메이(白井良明)
▷ 의 상 : 이토 사치코(伊藤佐智子)
▷ 비 고 : 2005년 제58회 칸국제영화제 특별초청작품
▷ 제 작 : 제네온(ジェネオン), 덴츠(電通), 헤럴드(ヘラルド)
▷ 제 작 : 쇼치쿠(松竹), 위성극장(衛星劇場)
▷ 배 급 : 헤럴드(ヘラルド), 쇼치쿠(松竹)
▷ 상영시간 : 111분
▷ 개봉일자 : (일) 2005년 5월 28일
▷ 제작년도 : 2005
줄 거 리
"사람과 너구리의 러브스토리?!"
"인간과 너구리는 사랑에 빠져선 안된다!" 너구리저택(狸御殿)의 초대를 받고 당나라에서 온 타누키희메(狸姬, 장쯔이)와 친아버지가 자신의 목숨을 노려 어쩔 수 없이 성에서 쫓겨나온 성주의 후계자 아메치요(雨千代). 두 사람의 운명을 알고 있는 것은 영험한 산 뿐이었다.
모든 것은 하나의 예언에서 시작됐다. 일본과 유럽의 성이 섞여 있는 듯한 형태의 가라사성(がらさ城). 그 성의 성주 아즈치 모모야마(安土桃山, 히라미키 지로)는 자신의 부하이자 기독교 예언자인 비루젠 바바(びるぜん婆々, 유키 사오리)에게 오늘도 같은 질문을 던지고 있다. "살아있는 것 중에 가장 아름다운 것은 누구냐?" 그녀는 예언을 알려 주는 스프가 담겨 있는 큰 솥을 들여다보며 "아즈치 모모야마입니다"라고 답한다.
그런데 그 때 스프가 흩어지면서 아즈치의 모습이 사라졌다. 마침내 스프에 나타난 것은 가라사 성주의 후계자 아마치요였다. 그가 곧 아버지의 아름다움을 능가할 것이라는 예언이었다. 아름다움도 부도 명성도 모두 자신이 가져야 한다고 생각했던 아즈치는 과거에도 자신을 추종하지 않는 아내를 살아서 돌아오지 못한다는 영험한 산으로 쫓아버린 적이 있다. 아즈치는 이번에도 친아들을 산에 버리기로 결정했다.
비루젠바바의 명령을 받은 닌자 다쵸도사(駝鳥導士, 야마모토 타로)는 잠자는 약을 먹인 후 아마치요를 데리고 산록에 퍼져 있는 타누키가모리로 들어가는데 그곳에서 자유자재로 모습을 바꾸는 너구리의 공격을 받은 다쵸도사는 아마치요를 두고 도망가버린다.
작 품 소 개
"43년 만에 부활한 전설의 뮤지컬!"
1940년대~50년대에 각 영화사가 앞다퉈 간판 여배우와 스타 배우들을 캐스팅해 제작한 뮤지컬 <너구리 저택(狸御殿)> 시리즈가 43년 만에 초호화 캐스팅과 스탭들을 맞아들여 초대형 엔터테인먼트 대작으로 리메이크됐다. 감독은 <지고르네이바이젠(ツィゴイネルワイゼン)> <피스톨 오페라(ピストルオペラ)> 등을 통해 독특한 세계관을 전세계에 소개해 타란티노와 왕가위 감독의 존경을 받고 있는 스즈키 세이준(鈴木淸順) 감독이 맡아 최초로 시대극에 도전했다.
이 작품은 너구리와 인간의 사랑을 춤과 노래, 그리고 애절한 드라마와 재미를 섞어 엮어내고 있는데 물론 스즈키 감독만의 독특한 색채 감각과 구성은 여전하다. 주연을 맡은 너구리 공주(狸姬, 타누키희메)에는 <연인> <와호장룡> 등으로 세계를 대표하는 아시아 스타로 우뚝 선 장쯔이(Zhang Ziyi)가, 그녀와 사랑에 빠지는 아메치요(雨千代)를 <피와 뼈(血と骨)>의 오다기리 죠(オダギリジョ-)가 연기하고 있다. 또한 과거 <너구리 저택> 시리즈에 출연했던 미소라 히바리(美空ひばり)가 컴퓨터그래픽을 통해 부활,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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