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트러진 구름 (亂れ雲/Scattered Clouds/Two in the Shadow, 1967) 감독 : 나루세 미키오 출연 : 가야마 유조, 츠카사 요코, 구사부에 미츠코, 모리 미츠코, 하마 미에, 가도 다이스케, 츠치야 요시오, 후지키 유, 나카무라 다다오, 무라카미 후유키, 시미즈 겐, 도아케 히사오, 이토 히사야, 히다리 보쿠젠, 구사카와 나오야 http://blog.naver.com/seehan/13694813 (seehan 님 블로그~) 가해자와 피해자로 만난 남녀의 사랑 신혼 부부인 에타 히로시와 유미코는 행복의 절정에 있다. 아내 유미코가 임신한 것을 안 바로 직후 에타는 근무하고 있는 통산성에서 승진을 해 미국 워싱턴 파견의 사령을 받는다. 하지만 축배를 들고 나서 머지않아 에타는 교통사고로 죽는다. 고별식 날 에타를 친 미시마 시로가 나타나자 유미코는 시로에 격렬한 증오를 느낀다. 시로가 일으킨 교통사고는 불가항력으로 무죄가 되었지만 그가 다니는 무역회사에 큰 영향력은 미치는 통산성의 공무원을 죽였기 때문에 상무의 딸과의 약혼도 파기되었다. 죄책감을 가진 시로는 매월 1만5천엔을 10년간 유미코에 지불한다고 약속하지만 이 돈은 유미코의 언니 후미코가 몰래 받는다. 유미코는 시부모님으로부터 나와 태내의 아이도 버리지 않으면 안 되게 되고 직장을 다니게 된 그녀는 후미코의 집에 있지만 형부의 의혹의 눈길이 부담스러워 카츠코가 관리하고 있는 친가에 돌아간다. 아오모리에서 시로를 방문했다라는 것을 안 요시코는 후미코가 받은 돈에 대한 계약을 파기한다. 그녀는 사건의 모든 것을 잊으려고 생각하지만 둘은 몇 번 만나게 되면서 서로 사랑을 느끼게 된다. 유미코는 시로에 자신의 앞에서 떠나 주라고 부탁한다. 어느 날 시로가 서파키스탄에 전근을 명령받아 두 명은 이별의 하루를 호반에서 보낸다. 하지만 둘은 산길에서 비참한 교통사고를 목격하게 되고 꺼림직한 기억으로 남는다. 쇼와의 거장 나루세 미키오의 유작 멜로 행복의 절정의 순간에 찾아온 사고로 인한 불행, 그 사건으로 엮이게 된 가해자와 피해자인 남녀가 어쩔 수 없는 미움과 애정이 섞여 흔들리는 사랑의 모습을 섬세하게 그린 멜로 드라마이다. 쇼와의 거장이라 할 수 있는 나루세 미키오의 걸작으로 이 영화를 완성한 후 나루세는 급격히 건강이 나빠져 결국 유작이 되고 말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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