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亀は意外と速く泳ぐ, 2005) http://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service=worklib&number=802 ▷ 장 르 : 코미디 ▷ 출 연 : 우에노 쥬리(上野樹里), 아오이 유우(蒼井優) ▷ 출 연 : 와카마츠 료(岩松了), 후세 에리(ふせえり) ▷ 출 연 : 마츠시게 유타카(松重豊), 무라마츠 토시후미(村松利史) ▷ 출 연 : 누쿠미즈 요이치(溫水洋一), 카나메 준(要潤) ▷ 출 연 : 마츠오카 슌스케(松岡俊介), 미즈하시 켄지(水橋硏二) ▷ 출 연 : 오카모토 노부토(岡本信人), 시마다 큐사쿠(嶋田久作) ▷ 출 연 : 이부 마사토(伊武雅刀) ▷ 감 독 : 미키 사토시(三木聰) ▷ 각 본 : 미키 사토시(三木聰) ▷ 촬 영 : 고바야시 겐(小林元) ▷ 조 명 : 호리 나오유키(堀直之) ▷ 미 술 : 토키와 토시하루(常盤俊春) ▷ 노 래 : 레미오로멘(レミオロメン) ▷ 제 작 : 사사키 아키코(佐々木亞希子) ▷ 배 급 : 윌코(WILCO) ▷ 상영시간 : 90분 ▷ 개봉일자 : (일) 2005년 7월 2일 ▷ 제작년도 : 2005 줄 거 리 "일상에서 벗어난 주부 스파이 등장!!" 가타쿠라 스즈메(片倉スズメ, 우에노 쥬리)는 평범한 주부다. 남편은 혼자 해외 부임 중이며 정기적으로 전화를 하긴 하지만 늘 애완동물인 거북이를 걱정할 뿐이다. 매일매일이 무섭게, 그러나 단조롭게 지나간다. 화장실에 가면 자신의 존재를 무시라도 하는듯 아주머니가 태연히 볼 일을 보고 있고 남편 역시 때때로 나를 잊은 것만 같다. 나는 투명인간인가? 오랜만에 만나기로 한 친구 쿠쟈쿠(クジャク, 아오이 유우) 마저 스즈메를 2시간이나 기다리게 하자 '죽을 때까지 이대로 살다 갈 것인가' 하는 생각에 미친다. 그 때 우연히 발견한 광고 전단지. '스파이 모집!!" 그녀는 아무 생각없이 그 번호로 전화를 걸고 3일 뒤 그녀는 지정받은 안가(安家)로 향한다. 스즈메를 맞이한 것은 쿠기타니 시즈오(クギタニシズオ, 와카마츠 료)와 에츠코(エツコ, 후세 에리) 부부. 그들은 평소에는 상점가에서 방송 안내를 하는 안내양과 실직자로 생활하고 있는데 사실은 어느 나라의 스파이라고 한다. 그러면서 스즈메같이 전형적으로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스파이에 적합하고 꼭 스파이가 되어야 한다고 설득한다. 그리고 반강제적으로 활동자금으로 500만 엔을 받고 만다. 이렇게 해서 스즈메의 스파이 생활이 시작된다. 이제까지의 평범한 생활도 그 생활을 의식하자마자 두렵고 힘들어졌다. 하지만 쿠기타니 부부의 이상한 스파이 특훈은 스즈메에게 있어서 신선한 경험이 됐다. 하루가 어떻게 지났는 지도 모르게 지나가니 즐겁기만 했다. 그런 스즈메의 변화가 주변을 바꾸기 시작했는지 그녀의 주변에도 이상한 일들이 하나 둘 일어나기 시작한다. 첫사랑 상대였던 가토(加東, 카나메 준) 선배를 만나기도 하고 늘 만나는 사람들이 사실은 스파이 동지라는 것을 알게 되기도 했다. 친구 쿠쟈쿠도 누군가에게 쫓겨 행발불명되고 만다. 두드러지지 않았던 스즈메는 서서히 주목받는 존재가 되고 공안 당국도 불온한 움직임을 느끼고 스즈메를 감시하기 시작하는데... 작 품 소 개 "평범하지 않게 평범을 얘기하는 영화!" 매회 매진,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없는 것으로 유명한 <시티보이즈 라이브(CITY BOYS LIVE)>의 연출, TV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트리비아의 샘(トリビアの泉)> <웃는 개의 생활(笑う犬の生活)> 등을 맡았던 미키 사토시(三木聰). 첫번째 감독 작품 <인 더 풀(イン ザ プ-ル, 2004)>에 이어 두 편 연속 극장개봉되는 것이 바로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龜は意外と速く泳ぐ)>이다. 제목에 담긴 의미는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일상 속에도 아직 모르는 세계가 숨어 있으며 그것을 깨달으면 조금 더 행복해진다"는 것이라고 한다. 주연은 <스윙걸즈(スウィングガ-ルズ, 2004)>의 성공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던 우에노 쥬리(上野樹里). 전에 맡았던 고교생 역할과는 180도 다른 평범한 주부를 자연스럽게 연기하고 있다. 그런 그녀를 스파이로 육성하는 이상한 부부로는 <사립탐정 하마 마이크(私立探偵濱マイク)>의 감독, 각본, 출연 뿐만 아니라 <도쿄맑음(東京日和, 1997)>의 각본으로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각본상을 수상한 와카마츠 료(岩松了)와 <시티보이즈 라이브> 등의 연극에서 활약하고 <인 더 풀>에도 출연한 후세 에리(ふせえり)가 분해 개성 넘치는 연기를 선보인다. '평범'의 의미를 이야기하는 작품이지만 전편에 걸쳐 소품이나 복장에 독특함이 넘쳐난다. 주인공의 고교시절 회상 장면에 등장하는 구두에 붙여져 있는 스티커나 스파이 부부의 방에 있던 '핑크 팬더' 쿠션 등 구석구석을 살펴보는 재미도 상당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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