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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를 위해 (誰がために, 2005) 1CD BiSTRO

pulbitz 2006. 3. 12. 13:35
 


누구를 위해 (誰がために, 2005)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839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아사노 타다노부(淺野忠信), 에리카(エリカ)
▷ 출 연 : 이케와키 치즈루(池脇千鶴), 코이케 텟페이(小池徹平)
▷ 출 연 : 미야시타 준코(宮下順子), 오구라 이치로(小倉一郞)
▷ 출 연 : 카라스마 세츠코(烏丸せつこ), 카가와 테루유키(香川照之)
▷ 감 독 : 휴가지 타로(日向寺太郞)
▷ 원 안 : 휴가지 타로(日向寺太郞)
▷ 각 본 : 가토 마사토(加藤正人)
▷ 촬 영 : 카와카미 코이치(川上皓市)
▷ 편 집 : 아베 히로히데(阿部亙英)
▷ 미 술 : 기무라 다케오(木村威夫)
▷ 음 악 : 야노 아키코(矢野顯子)
▷ 제 작 : 재팬케이블캐스트, 반다이비쥬얼
▷ 배 급 : 팔 기획(パル企劃)
▷ 수 상 : 2005년 제60회 마이니치영화콩쿨 남우주연상
▷ 상영시간 : 97분
▷ 개봉일자 : (일) 2005년 10월 15일
▷ 제작년도 : 2005


줄 거 리  

"내 마음은 어디에도 없다!"

옛 모습을 조금이나마 간직하고 있는 도쿄(東京)의 서민 마을. 보도 카메라맨이었던 타미오(民郞, 아사노 타다노부)는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사진관을 물려받지만 만족스럽지 못한 매일을 보낸다. 그러던 어느 날, 소꼽친구 마리(マリ, 이케와키 치즈루)가 친구인 아야코(亞彌子, 에리카)를 데리고 나타나는데 타미오와 아야코는 한 눈에 사랑에 빠진다. 마음의 결핍을 느끼고 있던 두 사람은 그것을 메우려는 듯 깊이 사랑했고 마침내 아야코가 임신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행복한 날도 잠깐. 아야코는 얼굴 한 번 본 적이 없는 소년(코이케 텟페이)에 의해 살해 당한다. "왜 아야코가?" 이해할 수 없는 사건에 주체할 수 없는 분노와 슬픔으로 실의의 나날을 보내는 타미오. 그래도 다시 일상 생활로 돌아오려고 하지만 아무래도 억제할 수 없는 감정이 용솟음친다. 한편 타미오를 좋아하고 있던 마리는 낙담한 타미오를 위로하며 다시 일으켜 세우려고 하는데 마침 그 때 소년이 예상보다 가벼운 형을 받고 소년원에서 출소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잊혀지지 않는 아야코에 대한 사랑, 소년에 대한 복수심, 마리에게 가는 마음... 정처 없이 흔들리는 타미오의 마음은 과연 어떤 결과를 일으킬 것인가!


작 품 소 개

"소년 범죄를 통해 본 삶과 죽음!"

일본 영화계의 노장 구로키 카즈오(黑木和雄) 감독의 밑에서 <소매치기(スリ, 2000)> <아름다운 섬 키리시마(美しい夏キリシマ, 2002)> 등의 조감독을 담당했던 신예 감독 휴가지 타로(日向寺太郞)의 충격적인 데뷔작. 구로키 감독에 이어서 조용하지만 진지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는 작품관을 선보이고 있다. 휴가지 감독의 영상 세계를 스크린에 옮겨 놓은 것은 일본을 대표하는 카와카미 코이치(川上皓市) 촬영 감독. 이번 작품의 그의 영상집으로 불러도 과언이 아니다.

주연은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매번 다른 얼굴을 보여주는 연기파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淺野忠信). 여주인공으로는 코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의 <원더풀라이프(ワンダフルライフ, 1998)>와 구로키 감독의 <아름다운 섬 키리시마>에서 단아한 연기를 선보였던 에리카(エリカ)와 <죠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ジョゼと虎と魚たち, 2003)>로 연기력을 확실히 평가 받은 이케와키 치즈루(池脇千鶴)가 등장한다. 또한 <고쿠센2(ごくせん2, 2005)> <워터보이즈2(ウォ-タ-ボ-イズ, 2004)> 등 TV드라마에서 활약 중인 코이케 텟페이(小池徹平)가 소년범으로 스크린 데뷔하고 있다.

아버지의 죽음으로 보도 카메라맨을 그만두고 사진관을 물려받은 타미오(民郞)와 그가 찍은 사진에 푹 빠진 아야코(亞彌子). 두 사람의 사랑이 빠르게 깊어지는 과정은 묘사 하나하나가 따뜻하면서도 아름답다. 그만큼 그녀를 잃은 후 타미오의 고통이 더 절절하게 다가온다. 주변 사람들의 위로에 웃음으로 응하지만 그 마음 속 깊이에는 가해자에 대한 격렬한 분노가 들끓고 있다. 그런 주인공의 고통스러운 심정을 세밀하게 잡아냄으로써 사람이 사람의 생명을 빼앗으려고 하는 비극에 대해 조용하지만, 강하게 얘기하고 있다.

eD2K 링크 Taga Tameni.2005.DVDRip.XviD.MP3-BiSTRO.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