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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조 (以藏/Izo, 2004) 2CD SnuhMCsnort

pulbitz 2005. 4. 16. 02:32
 


이조 (以藏/Izo, 2004)

http://image.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700

▷ 장 르 : 액션/시대극
▷ 출 연 : 나카야마 카즈야(中山一也), 엔도 켄이치(遠藤憲一)
▷ 출 연 : 테라지마 스스무(寺島進), 토모카와 카즈키(友川かずき)
▷ 출 연 : 마츠다 류헤이(松田龍平), 다카노 핫세이(高野八誠)
▷ 출 연 : 나츠야마 치카게(夏山千景), 미키 료스케(美木良介)
▷ 출 연 : 이비사비 렌지(石橋蓮司), 우치다 유야(內田裕也)
▷ 출 연 : 나카야마 마리(中山麻理), 카츠노 히로시(勝野洋)
▷ 출 연 : 오이카와 미츠히로(及川光博), 하라다 류지(原田龍二)
▷ 출 연 : 야마모토 타로(山本太郞), 오가타 켄(緖形拳)
▷ 출 연 : 비토 다케시(ビ-トたけし), 하라다 요시오(原田芳雄)
▷ 출 연 : 마사토(魔裟斗), Bob Sapp, 모모이 카오리(桃井かおり)
▷ 감 독 : 미이케 다카시(三池崇史)
▷ 각 본 : 다케치 시게노리(武知鎭典)
▷ 촬 영 : 후카사와 노부유키(深澤伸行)
▷ 미 술 : 마츠미야 토시유키(松宮敏之)
▷ 음 악 : 엔도 코지(遠藤浩二)
▷ 제 작 : 다카노 히데오(高野秀夫), 이토 히데히로(伊藤秀裕)
▷ 배 급 : 팀오쿠야마(チ-ムオクヤマ)
▷ 상영시간 : 128분
▷ 개봉일자 : (일) 2004년 8월 21일
▷ 제작년도 : 2004


줄 거 리

"원한의 사무친 검! 모든 눈 앞의 인간을 죽인다!"

1865년 5월, 근황파 수장인 다케치 한베이타(武市半平太, 미키 료스케)의 명을 받아 '하늘의 토벌'이라는 이름으로 막부 요인들을 암살해 '살인자'라는 가공할 만한 별명을 얻은 테러리스트 오카다 이조(岡田以藏, 나카야마 카즈야)는 지금, 처형장에서 처형을 기다리고 있었다. 처형인들(엔도 켄이치와 테라지마 스스무)이 이조의 몸을 조각내 관에 담는 과정에서 이조는 처절한 비명 속에서 숨을 거둔다. 당시 그의 나이 28세.

그러나 이조의 원한은 끝나지 않았다. 그의 원혼은 시공을 초월해 도시 구석에서 폐인처럼 살고 있는 한 홈리스에게 깃든다. 얼마 후 홈리스의 몸은 변하기 시작하더니 최고의 살인병기 이조(IZO)로 탈바꿈한다. 갑자기 현대 도쿄에 강림한 이조의 뇌리를 지배하고 있는 것은 생전 자신을 개돼지처럼 쓰고 버린 권력자들에 대한 분노와 살인의 기억 뿐. 그의 머리 속에 한베이타의 목소리가 울린다.

"이조! 혁명이 뭐지?" "사람을 죽이는 것!" "그래, 이조! 사람을 죽여라~~"
원한의 화신으로 변한 이조는 밤거리를 헤매고 다니다 하늘로 치솟는다. 가슴에 맺힌 그의 원한은 어느 곳에도 머물 곳이 없었다. 그 주체할 수 없는 에너지가 분출하는 순간 그는 시공간을 초월해 또 다른 공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온다! 이조가 온다..."
이 세상과는 다른 세상과 위상 - 과거, 현재, 미래를 연결하는 공간의 절대적인 시스템을 의미 - 을 갖고 있는 권력의 중추 귀족원. 그곳의 영수가 된 한베이타는 이조의 도래를 느낀다. 어두운 원한의 힘으로 시공을 초월하는 이조의 존재는 모든 시간을 잇는 시스템에 있어서는 지극히 나쁜 노이즈였다. 그런 이조 앞에 과거 그와 인연이 있었던 자들의 원령이 차례로 등장하지만 그들 역시 가공할 만한 원한을 가슴에 품은 이조의 칼 앞에서 하나씩 쓰러진다.

가장 강력한 적이 된 이조는 먼저 귀족원에 속한 승원을 찾아가 승병들을 무참히 학살한다. 게다가 승원 깊숙히 있는 대사제를 찔러 죽이고 대지모신을 능욕한다. 이 일로 인해 귀족원의 지배계급인 재상(비토 다케시)를 비롯해 재계, 관계, 학계를 대표하는 귀족들은 이조를 처치하기 위해 모든 시공간으로부터 자객을 불러들인다. 그리하여 이조는 전세계, 전시대에서 모여든 자객들과 피의 혈투를 벌이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이조의 앞에 한 명의 여성 사야(サヤ, 모모이 카오리)가 나타난다. 그녀는 자신과 이조는 전생에서부터 맺어져 있었다고 말한다. "나는 네 영혼의 조각이야. 너와 만나도록 정해져있어!" 이조의 뇌리에 사야와 즐겁게 살던 기억이 떠오른다. 하지만 그런 행복했던 시절의 기억도 이조의 폭주를 막을 수는 없었다. 마침내 그의 사무친 원한은 무언가를 베려고 하는데...


작 품 소 개

"미이케 다케시의 올 스타 수퍼 액션 대작!!"

늘 인상적인 폭력 장면을 선사해 온 미이케 다카시(三池崇史) 감독의 신작에 비토 다케시(ビ-トたけし), 마츠다 류헤이(松田龍平), 모모이 카오리(桃井かおり), Bob Sapp 등 결코 한자리에 모일 수 없는 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조(IZO, 以藏)>는 막부 말 실재로 존재했던 악명높은 살인자 이조(以藏)가 처형당한 후 그 원혼이 시공을 떠돌다 현대 도쿄에 사는 홈리스의 몸을 빌어 세상에서 가장 강력한 살인병기로 태어났다는 기상천외한 이야기.

주인공 이조를 연기한 것은 나카야마 카즈야(中山一也). 연령을 가늠할 수 없는 무표정한 얼굴이 어딘가 모를 위험한 느낌을 주는 카즈야의 연기는 미이케 영화에 딱 맞는 캐스팅처럼 보인다. 또한 2시간 남짓되는 상영시간 동안 120명의 사람들이 잔인하게 살해되는 만큼 폭력성이 상당한 영화이긴 하지만 권력에 횡포에 대항하는 처절한 싸움이라는 점이 공감을 일으킨다.

eD2K 링크 Izo.2004.DVDRip.XviD-SnuhMCsnort.CD1.avi
eD2K 링크 Izo.2004.DVDRip.XviD-SnuhMCsnort.CD2.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