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 뤼미에르 - 커피시광 (珈琲時光/Café Lumière, 2003)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service=worklib&number=705 ▷ 장 르 : 드라마 ▷ 출 연 : 히토토 요우(一靑窈), 아사노 타다노부(淺野忠信) ▷ 출 연 : 하기와라 마사토(萩原聖人), 요 키미코(余貴美子) ▷ 출 연 : 고바야시 넨지(小林稔侍) ▷ 감 독 : 허우 샤오시엔(侯孝賢) ▷ 각 본 : 츄 티엔웬(朱天文) ▷ 촬 영 : 리 빙빙(李甁賓) ▷ 편 집 : 랴오 창송(廖慶松) ▷ 제 작 : 쇼치쿠, 아사히신문, 스미토모상사, 위성극장, IMAGICA ▷ 배 급 : 쇼치쿠(松竹) ▷ 수 상 : 2004년 제28회 일본아카데미상 신인상 - 히토토 요우 ▷ 한국제목 : 카페 뤼미에르 ▷ 상영시간 : 108분 ▷ 개봉일자 : (일) 2004년 9월 11일 ▷ 제작년도 : 2003 줄 거 리 "잊고 있던 가족을 생각나게 하는 영화!" 2003년 여름 도쿄(東京), 전철이 달리는 주택가. 프리랜서 작가인 요코(陽子, 히토토 요우)는 어젯밤 대만에서 막 돌아왔다. 다카사키(高崎)의 고향으로 돌아가기 전에 대만에서 사온 선물을 사들고 진보쵸(神保町)에서 2대째 고서점을 하고 있는 하지메(肇, 아사노 타다노부)를 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요코는 철도 마니아인 하지메를 위해 50년 전 대만철도국 운전사가 사용했던 회중시계를 선물로 건넨다. 요코는 일에 필요한 자료를 찾느라 고서점을 들락거리며 하지메와 친해졌다. 지금은 대만 출신으로 일본에서 활동 중인 음악가 코우 분야(江文也)에 대해 조사 중이다. 하지메는 여가를 이용해 전철 소리를 녹음하기 때문에 늘 두 사람이 만나는 곳은 전철의 플랫홈이었다. 하지메의 친구이자 2대째 튀김집을 하고 있는 세이지(誠治, 하기와라 마사토)도 포함해 셋은 자주 어울려 다니는 사이다. 요코는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다. 역에 도착하자 아버지(고바야시 넨지)가 마중나와 있다. 요코는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하는 바람에 친척집에서 자랐지만 지금은 아버지와 새어머니(요 키미코)와 사이좋게 지내고 있다. 오랜만에 고향에 돌아온 요코는 두 사람에 자신이 임신했다는 사실을 알린다. 갑작스런 딸의 고백에 당황스러운 기색을 감추지 못하는 두 사람. 도쿄로 돌아온 요코는 하지메의 도움을 받으며 코우 분야의 자취를 쫓는다. 취재 도중 컨디션이 나빠진 요코는 자신의 임신 사실을 하지메에게 알린다. 그녀를 좋아했던 하지메는 심한 동요를 느끼지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지 못한다. 몸이 아파 집에서 쉬고 있는 요코를 하지메가 찾아와 식사를 해주며 따뜻하게 돌봐준다. 그런 그녀에게 컴퓨터로 그린 그림을 보여주는 하지메. 말없이 상냥한 그에게는 무엇이든 털어놓을 수 있는 요코. 조용하지만 따뜻한 시간이 흐른다. 어느 날, 부모님은 지인의 장례식에 참석 차 도쿄를 방문한다. 요코의 방에서 어렵사리 임신 이야기를 꺼내는 아버지. 아이 아버지는 요코가 대만에서 일본어를 가르쳤던 학생으로 지금은 우산 공장을 관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그와 결혼할 생각은 없다고 한다. '미혼모'로서의 길을 가는 딸이 걱정되면서도 쉽게 말을 꺼내지 못하는 아버지. 그리고 또 시간이 흘러 전철 속에서 잠깐 잠이 든 요코. 눈을 뜨자 그녀를 조용히 지켜보고 있는 하지메가 있다.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요코는 천천히 생각을 한다. 가족과 하지메, 그리고 곧 태어날 새로운 생명에 대해... 작 품 소 개 "21세기의 <동경이야기(東京物語)>" <비정성시(悲情城市)> 등의 대표작으로 세계에 이름을 알린 허우 샤오시엔(侯孝賢)의 최신작 <가배시광(珈琲時光)>은 오즈 야스지로(小津安二郞)가 사랑했던 도쿄(東京)의 거리를 무대로 독신 여성의 일상을 통해 사람과 사람의 관계를 섬세하게 그리고 있다. 모국어가 아닌 언어로 영화를 찍는 것은 처음이라는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오즈 감독이 살아서 지금의 도쿄를 찍는다면 어땠을까"라는 생각으로 찍었다고 한다. 여주인공 요코(陽子)는 데뷔곡 [모라이나키(もらい泣き)]로 가장 촉망받는 신인 여가수로 떠올랐던 히토토 요우(一靑窈). 캐스팅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던 허우 샤오시엔 감독은 그녀를 보자마자 그 자리에서 기용을 결정했는데 스크린 데뷔작임에도 불구하고 같은 또래의 여성 심리를 섬세하게 잘 표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여기에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아사노 타다노부(淺野忠信)가 탄탄하게 그녀를 받치고 있으며, 음악에서는 이노우에 요우스이(井上陽水)가 주제가 작곡을 받아 새로운 '도쿄 이야기'에 감성을 더한다. Coffee Jikou.2003.DVDRip.XviD.MP3-CaNCeL.av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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