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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자키 아오이 - 토미에 최종장 : 금단의 과실 (富江 最終章 : 禁斷の果實, 2002) 1CD, 해충 (害蟲, 2002) 1CD, 유레카 (EUREKA, 2001) 2CD

pulbitz 2005. 4. 12. 22:08

 

미야자키 아오이가 출연한 영화들입니다.
이 외에도 여러 작품이 있지만, 당나귀에서는 못 봤습니다.(못 찾았습니다.)

잠깐만요 신이시여 http://www.nhk.or.jp/drama/archives/matte/
이 드라마에서 자주 웃는데... 웃는 모습이 살인적이게 귀여워서~~~ ㅡㅡ;;

아래는 tojapan에서 긁어온 글이고, 아래 영화 링크 있습니다.

★ 미야자키 아오이(宮崎あおい)

☆ 생 일 : 1985년 11월30일생
☆ 출 신 : 토쿄
☆ 신 체 : 키 163cm, 77-59-81, O형
☆ 취 미 : 쇼핑
☆ 소 속 : 히라타 오피스
☆ 수 상 :
    2001년 일본영화프로페셔날대상 신인장려상 - <유레카>
    2001년 타카사키 영화제 최우수신인여우상 - <유레카>
    2002년 제15회 닛간스포츠영화대상 신인상 - <해충>
    
▶ “영화 세계만이 자신이 있어야 할 곳....”

앞으로 영화계에서 큰 역할을 하게 될 훌륭한 신인 여배우가 나타났다. 첫 주연 작품인 영화 <해충(害蟲)>로 그녀는 프랑스 낭트3대륙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게 된다. 그 전에 출연작품인 영화 <유레카(EUREKA)>에서는 일본영화 프로페셔날대상 신인장려상과 타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신인 여자 배우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녀는 지금 16살. 하지만 경력은 벌써 12년이나 된다. 모델이나 엑스트라의 일은 시작한 것은 4살 때였다.

화려하게 여배우 생활을 시작하게 된 그녀이지만 연기에 대해서 일이나 직업이라는 의식은 없다고 한다. 그런 그녀에게 영화의 매력에 대해서 물어보면... "영화 현장에서는 배운 것을 바로 시도 할 수 있다. 연기할 때마다 새로운 것을 발견 할 수 있고, 몇 번이라도 다른 방법으로 표현할 수 있다." 그녀에 있어서 “자신이 있어야 할 곳”은 영화 현장이라고 한다.

영화를 사랑하는 그녀이지만 현재 <행복한 꼬리(しあわせのシッポ)>로 드라마에도 도전 하고 있다. 영화와는 모든 것이 다른 분야. 그녀는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새로운 것을 배우려고 노력중이다. 또 주연 영화 작품인 <파코다테인(パコダテ人)>도 개봉 중이고, 2002년 여름에는 <토미에 최종장(富江 最終章)>이, 그리고 가을에는 <러버스 키스(ラヴァ-ズ キス)>가 개봉 예정이다.

출연한 작품마다 주목을 얻은 그녀, 그래서 더욱더 자신의 개성을 잃지 않도록 조심하고 있다고 한다. 한없는 가능성을 보여주면서 점점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그녀이지만 많은 것을 배우고 고민하면서 앞으로 어떤 존재가 될 것인지 기대가 된다.


토미에 최종장 : 금단의 과실 (富江 最終章 : 禁斷の果實, 2002)



http://www.minipara.com/movies2002-2nd/tomie/index.shtml (영화 소개 기계 번역)

25년전의 젊은 무렵, 토미에라고 하는 이름의 미소녀에게 매료된 것을 잊을 수 있는 두, 딸(아가씨)에게 노보루 미에라고 이름 붙인 하시모토 카즈히코(쿠니무라 하야부사).낭·노보루 미에(미야자키푸르다)는 껍질에 두문불출하기 십상인, 소위 괴롭힘을 당하고 자의 고교생이었다.그런 노보루 미에의 전에, 왼쪽 눈 아래에 점이 있는 미소녀가 나타난다.미소녀는 토미에와 자칭했다.토미에(안도희)의 분방한 행동에 야 나무 난처할 수 있는 노보루 미에.두 명이 친구가 되는데 시간은 걸리지 않았다.어느 날, 카즈히코는 집에 놀러 온 토미에와 우연히 우연히 만난다.그것은, 25년전의 토미에 그 사람이었다….

* 원작 토미에 만화나 전작 토미에 영화들과는 다른 이질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시 공포물이긴 하지만, 영화의 테마가 '로리타'와 '레즈비언'인 만큼...

 Tomie.Forbidden.Fruit.2002.DVDRip.XviD-RETRO.avi


해충 (害蟲, 2002)



http://www.kungree.com/cine/cine13.htm

동북아 삼국의 영화들(2) : 일본의 우울한 청춘 시대극

<원더풀 라이프> 개봉을 앞두고 한국을 방문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을 인터뷰하기 위해 만났다. 그와는 과거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인터뷰 한 일이 있는데, 과거의 기억이 뚜렷하게 남아있지 않은 모양이다. 하지만 대화는 순조로웠다.(궁금한 분은 필름 2.0 51호를 참고하시길 바란다.) 인터뷰가 거의 끝날 무렵 그에게 최근 본 일본 영화의 이미지와 <원더풀 라이프>에서 묘사된 십대는 좀 다른 것 같다고 질문을 던졌다. 어째서 그런 질문을 던졌는지를 이제부터 이야기 할 참이다.

부천에서 보았던 고갸르(여고생)의 삶을 다룬 <바운스>, 전주 국제영화제 '아시아 인디영화 포럼' 부문에 속한 <오프 밸런스>와 같이 일본 십대를 내세운 최근 일본 영화 속 십대는 긍정적인 면이 묘사되지 않는 것은 아니지만 기본적으로는 좀 근심스럽다. 그런데 이번에 부산에서 본 세 편의 일본 영화는 근심 정도가 아니라 출구가 막힌 세대의 절규였다.

<해충>은 이들 중 가장 냉정하면서도 비관적인 시선을 담는다. <해충>을 처음으로 국내에 공개하는 날 시오타 아키히코 감독은 상영 전에 자신의 작품은 <릴리 슈슈의 모든 것>과는 아주 다른 방식으로 접근했다고 말했다. 이와이 슈운지의 최근작 <릴리 슈슈의 모든 것>에는 원조 교제, 이지메, 집단 윤간 등 문제적 요소가 가득하다. 그러나 <해충>에는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이 감싸고 있는 몽환적이고 낭만적인 요소나 아름다운 미장센이 없다. 여중생 사치코는 사회와 가족으로부터 철저히 버림받고 타락의 길을 선택하는 시대의 인물이다.

가족부터 파괴됐다. 아버지는 집을 나갔고 어머니는 호스테스이다. 초등학교 6학년 때 오가타 선생과의 스캔들은 중학교에서도 파다하게 퍼져있고, 친구들로부터 이지메를 당한지 오래다. 위로가 필요했던 사치코는 학교에 가는 대신 거리의 부랑아를 친구로 삼는다. 도움을 주는 학교 친구 덕에 정상적인 등교를 시도해 보기도 한다.

그러나 다른 친구들의 시선과 엄마 애인으로부터 강간당할 지경에 이르게 되면서 그녀는 모든 희망을 접으려고 한다. 사치코의 친구는 절규한다. "사치코가 너무 불쌍해요. 아무도 돌봐주지 않아요." 부분적으로 희망을 노래하지 않은 것은 아니지만 아키히코 감독은 '끔직주의'라고 할만한 최악의 시나리오를 선사한다. 방화를 저지른 채 오가타 선생을 찾아 떠난 사치코는 레스토랑 한 켠에서 선생님을 기다린다. 그리고 그녀에게 접근하는 또 한 명의 양아치 사내. 그는 사치코에게 악의 손길을 내민다. 사내를 따라 승용차에 탔을 때 사치코는 사고로 뒤늦게 도착한 오가타 선생을 본다. 그러나 이내 고개를 돌린다. 그녀의 말대로 어쩌면 "선이란 악의 전 단계에 불과한" 것인지도 모른다.

사춘기의 악마성 혹은 악에 길들여진 사춘기의 모습은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의 호시노에게도 크게 부각되는 점이다. 모범생인 호시노는 친구들과 여름방학을 보내고 난 후 급속히 변한다. 여학생에게 원조교제를 시키는가 하면, 급우를 집단 윤간하기도 한다. 이와이 슈운지는 호시노가 왜 그렇게 변했는지 설명하지 않는다. 그와는 반대로 '릴리 슈슈'라는 십대들 사이에 우상처럼 받들어지는 한 가수의 팬 사이트를 통해 문화적 광기와 마성에 사로잡혀 있는 십대 마니아들의 삶을 한 켠에서 펼쳐 보일 뿐이다.

고레에다 히로카즈가 최근에 본 일본 영화가 있냐고 물었을 때 위의 두 편을 언급했다. 고레에다는 <해충>이 충격적이었다는 반응에 침묵하더니, <릴리 슈슈의 모든 것>은 정말 출구가 없는 답답한 영화라고 했다. 조금 여담인데 그 말에는 다분히 이와이 순지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이 배어 있었다. 사실 이 느낌은 <해충>의 감독에게서도 받은 인상이었고,  <우울한 청춘>으로 부산을 찾은 또 다른 일본 감독을 인터뷰한 기자로부터도 들은 인상이었다. 동시대 일본의 감독들은 이와이 순지가 현실을 좀 과장한다고 느끼는 것일까. 아니면 스타 감독에 대한 질투심. 참고로 이와이 순지는 인터뷰하기가 아주 까다로운 사람이라는 사실만 살짝 언급해 두기로 하자. 대답은 거의 예 아니면 노 수준이다.

아무려나 다른 영화 한편은 국내에 개봉한 <고>였다. 이 작품은 알려진 대로 조총련계였다가 민단 계열로 전향하는 바람에 스기하라가 주인공이다. 그는 중학교 때까지는 민족학교에서 김일성 수령과 김정일 장군의 교시를 받으며 자라다가 고등학교부터는 일반 학교를 다니게 된다. 민족학교의 친구들과 선생님으로부터는 민족의 반역자로, 일반 학교에서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한다. 더한 정체성을 갈등을 겪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위의 두 편과는 달리 화해의 몸짓을 더 많이 찾는다. 그만큼 대중적인 요소도 강하고, N세대의 시각으로 풀어가겠다는 전략도 들어있다.

그럼에도 이들 세 작품은 모두 우울한 초상이 가득 차 있다. 그런데 <원더풀 라이프>에서 십대들은 좀 비딱하기는 하지만 주관이 뚜렷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은 자신이 만난 십대들의 모습을 그렇게 느꼈다고 했다. 실제로 십대 주인공이었던 두 인물 역시 주관이 뚜렷한 배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호의적인 그의 발언을 감안하다고 하더라고 확실히 고레에다 히로카즈의 영화에는 기존의 사회 시스템에 저항하는 주관적인 십대의 표정이 강하다. 그런데 여기에도 한 가지 감안해야 할 사실이 있다. <원더풀 라이프>는 1998년 작이고, 위에 소개한 세 편은 모두 올해 완성된 영화라는 것. 3년이면 십대들의 표정이 변하기에 충분한 시간인지도 모른다

 Harmful.Insect-.2002.avi
 pme-hi.avi (CD2가 아니고 다른 파일입니다.)



유레카(EUREKA, 2001)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222

일본이 내놓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첫 작품

  우연히 겪게 된 버스납치사건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버스운전사와 어린 남매. 사건이 일어난 2년 뒤, 그들은 다시 만나 새로운 가족이 되어 새로운 인생을 위한 여행을 떠난다는 내용의 이 작품은 큐슈의 장엄한 자연을 배경으로 과거의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덴츠, IMAGICA, 선센트시네웍스, 도쿄테아도르 등의 쟁쟁한 기업들이 세계시장에 내놓을 일본 영화를 만들기 위해 모여 설립한 'J-WORKS'의 첫번째 작품이기도 한 [유레카(ユリイカ)]는 그 기대에 보답이라도 하듯 2000년 칸느영화제에서 국제비평가연맹상과 에큐메닉상을 수상했다.

  감독은 35살의 젊은 나이로 수많은 화제작을 내놓고 있는 아오야마 신지(靑山眞治). 주연에는 일본을 대표하는 배우 야쿠쇼 코지(役所廣司)가 열연했다. 특히 야쿠쇼 코지와 초등학생으로 나온 미야키 아오이(宮崎あおい)의 실감나는 연기는 칸느 현지에서 대단한 관심을 받기도 했다. 

eureka.cd1.dvdrip.xvid-qix.avi
eureka.cd2.dvdrip.xvid-qix.avi


한국어 자막은 시네스트에 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