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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디 조커 (Lady Joker, 2004) 2CD ViTO

pulbitz 2005. 7. 12. 00:57
 


레이디 조커 (Lady Joker, 2004)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737

▷ 장 르 : 공포
▷ 출 연 : 와타리 테츠야(渡哲也), 도쿠시게 사토시(德重聰)
▷ 출 연 : 키카와 코지(吉川晃司), 나가츠카 쿄조(長塚京三)
▷ 출 연 : 쿠니무라 준(國村準), 오오스기 렌(大杉漣)
▷ 출 연 : 후키코시 미츠루(吹越滿), 가토 하루히코(加藤晴彦)
▷ 출 연 : 칸노 미호(菅野美穗), 키시베 잇토쿠(岸部一德)
▷ 감 독 : 히라야마 히데유키(平山秀幸)
▷ 원 작 : 다카무라 카오루(高村薰)
▷ 각 본 : 정의신(鄭義信)
▷ 촬 영 : 시바자키 코조(柴崎幸三)
▷ 제 작 : 니카츠(日活)
▷ 배 급 : 도에이(東映)
▷ 상영시간 : 121분
▷ 개봉일자 : (일) 2004년 12월 11일
▷ 제작년도 : 2004


줄 거 리  

"모든 것은 그 눈 오는 밤에 시작되었다!!"

가와사키(川崎) 경마장에서 알게되어 친해진 다섯명의 남자. 그들은 나이도 직업도 달랐지만 각자 막다른 골목에 처해 있었다. 모노이 세이조(物井淸三, 와타리 테츠야)는 작은 약국의 주인, 후카와 준이치(布川淳一, 오오스기 렌)는 트럭 운전수, 고극기(高克己, 후키코시 미츠루)는 재일한국인으로 신용금고 직원, 마츠도 요키치(松戶陽吉, 가토 하루히코)는 조그만 공장의 여반공, 한다 슈헤이(半田修平, 키카와 코지)는 별 볼일 없는 형사였다. 그리고 후카와에게는 중증 장애를 가지고 있는 '레이디(レディ)'라는 애칭의 딸이 있었다.

2004년 10월 1일 밤. 오오모리(大森)중앙서의 형사 고다 유이치로(合田雄一郞, 도쿠시게 사토시)는 전화 한 통에 벌떡 일어난다. 업계 최대인 히노데맥주(日之出ビ-ル)의 사장 시로야마 쿄스케(城山恭介, 나가츠카 쿄조)가 누군가에게 유괴되었다는 것이다. 5억 엔을 요구하는 협박장에는 '레이디 조커'라는 문자가 새겨져 있었다. 곧바로 오오모리중앙서에는 '히노데맥주사장 몸값목적유괴사건 특별수사본부'가 설치된다. 그리고 그곳에서 같은 또래인 고다와 한다 형사가 만난다. 유괴된 시로야마 사장은 야마니시(山梨)에 있는 작은 호숫가 근처의 작은 집에 후카와, 고, 요키치 등이 감시하는 가운데 감금되어 있었다. 모노이와 한다는 휴대폰으로 다음 계획에 대해 이야기했다. 대담무쌍한 기업인 납치는 이들 경마친구들의 소행이었다.

유괴되기 3개월 전쯤 야마시로는 하다노 히로유키(秦野浩之, 아야타 토시키)로부터 억지로 테이프 하나를 받는다. 그 테이프에는 50여년 전, 1947년에 히노데맥주 가나가와공장에서 해고된 모노이 세이지(物井淸二, 야츠 이사오)라는 사원이 쓴 회사에 대한 비판문이 담겨 있었다. 지금 그 세이지는 동생 세이조의 보호 아래 불우한 삶을 마감하고 있었다. 하다노 히로유키는 아들인 다카유키(孝之, 나가오카 타스쿠)가 히노데맥주 입사시험에 떨어지자 여러 차례 항의문을 보냈다. 하다노는 차별받는 부락 출신이었기 때문에 늘 위협에 시달려야 했고 게다가 아들 다카유키마저 오토바이 사고로 죽고 말았다. 이 다카유키는 세이조의 손자. 즉 세이조의 딸이 다카유키의 어머니였다.

유괴 사건이 일어난 이틀 후 모노이를 비롯한 유괴범들은 갑자기 시로야마 사장을 석방했다. 다음 인질은 '350만 리터의 맥주'라는 작전이었다. 게다가 요구액은 20억 엔. 범인들은 돈을 받을 일시와 장소는 나중에 알려주겠다는 말과 함께 시로야마에게 한 장의 사진을 건넨다. 그 사진에는 시로야마의 조카 요시코(佳子, 칸노 미호)가 찍혀 있었다. 요시코는 시로야마 사장의 동생이자 히노데맥주의 이사 겸 본부장으로 있는 다케오(武郞, 타츠미 타쿠로)의 딸이었다. 범인의 진의를 파악하지 못한 임원들은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다. 협박 상대는 시로야마 개인일까, 아니면 회사일까... 중역들은 재작년 10억 엔을 주고 관계를 정리한 오카다(岡田) 경우회를 떠올렸지만 시로야마는 하루라도 빨리 20억 엔을 주고 일을 수습하자고 중역들을 설득했다.

한편 수사본부는 범인들인 '레이디 조커'와 시로야마 사장이 뒷거래를 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고다 형사에게 사장의 신변 보호 겸 감시를 위해 잠시 사장의 경호를 맡으라고 명령한다. 며칠 뒤 사장의 집에 보낸 사람의 이름이 적혀 있지 않은 봉투가 던져진다. 그 안에 있던 휴대폰으로 고다의 눈을 피해 전화를 거는 시로야마. 휴대폰에서는 "예정대로, 내일, 실행한다'는 소리가 흘러나왔다. 이에 수사본부는 몸값을 받는 현장에 인해전술을 쓰지만 범인들은 끝내 나타나지 않았다. 혼란에 빠진 수사본부. 필사적으로 범인을 쫓는 고다를 도발하며 한다가 비웃음을 흘린다.

하네다의 어느 작은 공장에서는 붉은 액체로 변색된 히노데맥주를 모노이, 고, 요키치가 내려다보고 있었다. 그리고 얼마후 한 식당에서 붉은 색 맥주가 발견된다. 맥주 자체를 인질로 삼은 것이다. 이에 히노데맥주 임원실에서는 '레이디 조커'에게 줄 20억 엔을 승인하는 결의가 이뤄졌다. 그리고 그 직후 사업본부장인 다케오가 시나가와 역 플랫홈에서 몸을 던져 자살을 한다. 여기에 수사진 중 하나인 형사과장대리가 권총 자살을 하고 만다. 덕분에 고다가 범인들과의 관련이 있다고 의심해 계획했던 한다의 심문이 뒤로 미뤄진다. 하지만 고다 형사는 집념을 가지고 한다와 그 주변을 끈질기게 추격하는데...


작 품 소 개

"니카츠 촬영소 창립 50주년 기념작!!"

니카츠(日活)가 촬영소 창립 50주년을 맞아 이시하라프로(石原プロ)의 특별협력을 얻어 제작에 나선 2004년 최고 화제작 중 하나. 원작은 일본 미스테리 문학계에서 최고의 여류 작가로 꼽히고 있는 다카무라 카오루(高村薰)의 작품으로, 65만 부나 팔려나간 이 베스트셀러는 '이 미스테리가 최고! 1999년판'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글리코, 모리나가 사건(グリコ.森永事件)'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집필된 소설은 큰 스케일과 심오한 주제, 충격적인 드라마 전개 때문에 영화화는 어려울 것이라고 평가되어 왔는데 5년이라는 긴 준비기간을 거쳐 드디어 스크린에서 만나게 된 것이다.

출연진으로는 구 니카츠의 명배우 와타리 테츠야(渡哲也)를 범인 그룹 '레이디 조커'의 리더로 등장시켰으며 이시하라프로의 신성 도쿠시게 사토시(德重聰)를 집요하게 범인들을 쫓는 형사로 등장시켰다. 이밖에도 키카와 코지(吉川晃司), 칸노 미호(菅野美穗) 등 쟁쟁한 스타들이 대거 등장했다.

eD2K 링크 Lady Joker.2004.DVDRip.XviD.AC3-ViTO.CD1.avi
eD2K 링크 Lady Joker.2004.DVDRip.XviD.AC3-ViTO.CD2.av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