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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古都, 2005) 1CD NM

pulbitz 2005. 9. 6. 23:45
 


고도 (古都, 2005)

감독 : 이자키 노부야키
출연 : 우에토 아야, 와타베 아츠로, 오구리 슌, 다카하시 게이코, 나츠야기 이사오, 니시오카 도쿠마, 아사오카 유키지

http://www.tojapan.co.kr/culture/tv/news_content.asp?number=7885

2005년에 방송될 TV아사히의 특집극 <고도(古都)>의 주인공으로 여배우 우에토 아야(上戶彩, 18, 위 사진)가 캐스팅됐다. 노벨상을 수상한 카와바타 야스나리(川端康成)의 대표작인 <고도>는 태어나자마자 생이별한 쌍둥이 자매의 이야기를 그리는데 우에토는 1인 2역, 교토 사투리, 기모노 연기에 첫 도전하게 된다.

드라마의 무대는 1950년대 중반의 교토(京都). 주인공은 태어나자마자 헤어져 세탁소에서 자란 치에코(千重子)와 깊은 산 속에서 자란 미츠코(苗子)라는 쌍둥이 자매. 1인 2역의 주인공은 과거 이와시타 시마(岩下志麻, 63), 야마구치 모모에(山口百惠, 45) 등 명배우들이 연기해 온 역할인데 이번에는 소설이나 영화를 한번도 본 적이 없다는 우에토에게 돌아갔다.

극 중에서 우에토는 기모노 차림에 머리를 틀어올린 채 교토 사투리를 구사하는데 "하루에 4~5번씩 화장을 고치는 바람에 어느 쪽을 연기해야 하는 지 모를 정도"라며 첫 1인 2역 연기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드라마는 가을과 겨울 교토 로케를 거쳐 내년 2월 2시간 특집극으로 방영된다. 우에토 외에 주인공 치에코의 사랑을 받는 직물직인 히데오(秀男) 역에 와타베 아츠로(渡部篤郞, 36), 치에코의 소꼽친구 신이치(眞一) 역에 오구리 슌(小栗旬, 21)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