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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위남 (ハサミ男, 2005) 2CD TLF

pulbitz 2005. 11. 26. 16:02
 


가위남 (ハサミ男, 2005)

http://www.tojapan.co.kr/culture/movie/pds_content.asp?number=765

▷ 장 르 : 공포
▷ 출 연 :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悅司), 아소 구미코(麻生久美子)
▷ 출 연 : 사이토 아유무(齊藤步), 히구치 코지(樋口浩二)
▷ 출 연 : 이시마루 켄지로(石丸謙二郞), 사카다 미즈호(阪田瑞穗)
▷ 출 연 : 오노 미유키(小野みゆき), 니키 테루미(二木てるみ)
▷ 출 연 : 테라다 미노루(寺田農), 아베 히로키(阿部寬)
▷ 감 독 : 이케다 토시하루(池田敏春)
▷ 원 작 : 슈노 마사유키(殊能將之)
▷ 각 본 : 이케다 토시하루(池田敏春), 카가와 마사히토(香川まさひと)
▷ 촬 영 : 다구치 하루히사(田口晴久)
▷ 미 술 : 니시무라 토오루(西村徹)
▷ 음 악 : 혼다 토시유키(本多俊之)
▷ 제 작 : 도호(東寶), 도후쿠신샤(東北新社)
▷ 배 급 : 미디어박스(メディアボックス)
▷ 상영시간 : 124분
▷ 개봉일자 : (일) 2005년 3월 19일
▷ 제작년도 : 2004


줄 거 리  

"흉기가 광기로 바뀔 때!!"

어느 지방도시. 6개월 사이에 여고생 2명이 잔인하게 살해되었다. 피해자의 목에는 가위가 깊이 박혀 있었다. 매일 시끄럽게 보도경쟁을 벌이는 TV방송의 보도 프로그램들. 언론은 이 특이한 사이코 킬러를 '가위남(ハサミ男)'이라고 불렀다. 그리고 제3의 시체가 치카(知夏, 아소 구미코)와 야스나가(安永, 토요카와 에츠시) 앞에 구르고 있다. 두 사람으로 자신들에게 수사가 미치기 전에 이 '가위남'을 잡아야하는 입장에 쫓기고 있었다.

관할서인 메구로니시경찰서(目黑西署)는 혼잡하다.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든 살인귀의 세번째 범행이 관할지역 안에서 발생한 것이다. 늘 오버하기는 하지만 유달리 정의감이 강한 젊은 형사 이소베(磯部, 히구치 코지)는 의분강개하며 자신의 기분을 억제하지 못한다. 그런 그가 본청에서 파견된 엘리트 사이코분석가 호리노우치(堀之內, 아베 히로시)의 눈에 들어 핵심 수사관으로 발탁된다.

자살벽이 있어 미수를 거듭하고 있는 치카와 무슨 이유에서인지 그런 치카를 늘 따뜻하게 보살피는 야스나가 두 사람도 좀처럼 '가위남'을 찾지 못하고 있다. 경찰도 세가지 사건의 공통점조차 파악하지 못한 상태. 그러나 의문을 안은 채 이 둘은 조금씩 가까워지고 있었다. 이렇듯 실타래처럼 복잡하게 얽힌 사건은 아주 사소한 사건을 계기로 만천하에 그 모습을 드러내는데...


작 품 소 개

"사이코 스릴러의 백미!!"

1999년, 제13회 메피스토상(メフィスト賞)을 수상하며 고단샤(講談社)를 통해 발간된 슈노 마사유키(殊能將之) 작가의 소설 [가위남(ハサミ男)]. 독특한 소설 내용으로 그 해 미스테리 베스트 10에 들기도 한 화제작으로, 치밀한 레토릭에 의한 사이코메트릭한 표현은 전문가들로부터도 절찬을 받았다. 하지만 바로 그런 이유 때문에 절대 영화화는 불가능하다고 얘기되던 금단의 사이코 스릴러 작품이기도 했다.

'가위남'이라는 강렬한 캐릭터, 아름답지만 잔혹하게 당한 사체, 그리고 놀랄만한 진실. 모든 면에서 영화화가 어렵다는 평을 받았지만 영화사들로부터 영화화 요청이 쇄도했다. 그 중에서 원작자가 영화화를 허락한 것은 <인어전설(人魚傳說)>의 이케다 토시하루(池田敏春) 감독이었다. 이케다 감독은 로망포르노의 정점을 보여준 <천사의 내장(天使のはらわた)>, 전기로망활극의 대표작 <인어전설>, 일본 최초의 본격적인 스플래터 <죽은 혼령의 덫(死靈の)> 등 다양한 장르에서 새로운 시도를 해온 것으로 유명하다.

한편 작년부터 올 해에 걸쳐 <단게사젠(丹下左膳)> <북의 영년(北の零年)> 등 화제작에 잇달아 출연하고 있는 일본 영화계의 카리스마 토요카와 에츠시(豊川悅司)와 여배우로서 그 누구보다 독특한 존재감을 발하고 있는 아소 구미코(麻生久美子)가 사이코 스릴러의 주인공을 맡았다. 그리고 그들 주위에는 아베 히로시(阿部寬), 이시마루 켄지로(石丸謙二郞) 등 연기파 배우들이 포진하고 있다.